[종로3가] 성경만두요리전문점 솔직후기

비가 오는날은 전골이 땡긴다.
만두전골이 맛있어 보여서 급 먹으러 왔다.

평점이 나쁘지 않아서 꽤 기대를 하고 갔다.
나는 만두를 짱 좋아함
만두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 ㅋㅋ

큰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샤브샤브식 만두전골이 1인당 단돈 만원 !!

하얀전골 vs 빨간전골 두가지 나뉘고
곱창만두전골, 닭한마리전골도 있다.

우리는 빨간만두전골 주문했다.

소주가 2000원 ????? 대박이네
가격 미쳤구요~

채소,버섯, 육수가 끓을때 까지 기다리기!
단무지 , 김치가 기본으로 나온다.
기본반찬 추가는 셀프입니다.

고기만두 4개 김치만두 4개

만두전골을 시키면 나오는 만두랑 칼국수

야채가 끓기 시작하면 야채를 앞접시에 덜어서
야채 먼저 바로 먹으면 된다.

그 다음 만두를 넣어줍니다.
만두야 맛있게 익어라~~~

보글보글~~ 만두전골
물이 너무 많은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일단 한입 먹어봤는데 아직 맹탕임
더 많이 끓여야겠다 생각했다.

만두피는 얇고 직접 만든 손만두 ? 맛이다.
만두는 맛있었다.

육수가 처음부터 꽤 많았어서 일까
아무리 끓여도 2프로 부족한 맹맹한 느낌..
내가 기대한 깊고 진한 국물맛이 아니였다..
그냥 건강한 맛 ㅋㅋㅋ 매콤하지두 않아.....
이런거면 그냥 하얀전골 먹었지.. 후회함

그리고 야채가 생각보다 별로 없ㅇ ㅓ..
사진에는 단호박도 있던데 그건 곱창전골에만 나오는건가.. 흠
국물의 깊은맛을 위해 야채 추가를 해봤다.
그치만 야채추가를 해도 , 아무리 끓여도,
국물 맛은 달라지지 않았음

그냥 대충 간장에 찍어 먹다가 옆에 있는 후추를 미친듯이 넣어봤다.
후추를 많이 넣으니 그나마 괜찮아졌다.
후추로 자극적인 맛이 추가가 되고나니
아~ 이렇게 먹는건가 싶었다.. 처음부터 후추 많이 넣고 먹을걸 또 후회..

만두 4개 먹고 칼국수 먹으니 배는 미친듯이 불렀다.

내가 자극적인맛에 익숙해져서 일까..
자꾸 등촌칼국수가 생각났음..
솔직히 재방문은 안할것 같음

좋은점은 소주 2,000원
그리고 착한가격에 배부름 가성비가 좋음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