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

[강원도 삼척여행] 물닭갈비 맛집 "텃밭에 노는 닭" 웨이팅 후기


닭갈비는 많이 먹어봤지만 물닭갈비는 처음들어본다.
삼척에 물닭갈비 유명맛집인 "텃밭에 노는 닭" 방문 후기입니다.

2020년 8월 5일 수요일 평일에 방문 했어요.
아무래도 휴가시즌이라 사람이 많겠죠..?

영업시간 : 12:00-21:00
저희는 낮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역시나 만석이였고 ..
대기명단 쓰는곳도 없고 번호표도 나눠주지 않고..
그냥 무작정 입구 앞에서 줄서서 기다리기 시작했어요.

대기안내를 여쭤보려고 해도 너무 바쁘셔서 말도 못걸고.. 그냥 눈치보면서 계속 타이밍 기다림....

정말 정신 없더라구요.. 카운터에서 안내해주시는분도 따로 없고.. 많이 답답했습니다..

사람들이 입구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문앞에서 식사하시는분들은 가게문이 열려있으니 덥다고 하시고 .. 서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 ㅠㅠ


3~40분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1인분 8,000원 가격이 참 착해요 😄

저흰 5명이였고, 볶음밥까지 먹을걸 생각해서
4인분 매운맛으로 주문했어요.


기본반찬 깍두기와 단무지
깍두기 짱 맛있음 ㅋㅋㅋㅋ 역시 맛집 김치는 엄지척


메뉴도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빨리 셋팅이 되었음.


준비된 닭갈비에 육수를 부어줍니다.
처음보는 물닭갈비의 모습에 신기했네요.


저희는 우동사리도 추가했어요.
물닭갈비에서 매콤한 카레향?이 났어요. 맛나보임 !!


닭고기가 잘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미나리랑 깻잎향이 확 올라오면서 닭갈비랑 정말 잘어울리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점은 퍽퍽한살 하나도 없고 고기가 다 부드럽고 카레맛이 살짝 나는데 내스타일,,♥️

적당히 국물을 남겨두고 볶음밥 추가 주문 했답니다.


밥양이 어마무시 ㅋㅋㅋㅋㅋㅋㅋ

참기름 훅 두르고 깍두기 국물도 쿨하게 넣어주시고
마무리로 김가루 넉넉하게 넣어주십니다.

양념이 맛있다보니 볶음밥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닭사리 전문점답게 고기도 야들야들하니 맛있었구요, 매콤하고 자극적인 양념맛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다만,,
웨이팅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안내문을 적어두던지
대기명단이라던지.... 먼저 온 순서대로 입장할수있게 대기표가 있으면 더 좋을것같아요ㅠㅠ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에 있습니다.

요즘 삼척 핫플로 떠오르고있는 미인폭포 근처라서 삼척여행코스로 추천드려요 ^^

물닭갈비 맛집 인정~~!!

위치 바로가기